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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정, "한국무역보험공사, 회수 못한 악성 해외채권 1조 2900억원"

한국무역보험공사가 현재 해외에서 받지 못한 채권액이 1조 2900억원에 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박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무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보는 2016년 7월까지 회수하지 못한 해외채권액이 1조 2861억원에 달하는 반면, 회수율은 매년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채권 회수율은 2010년 951억원을 회수해 8.7%를 기록한 후 2011년 496억원 5.6%, 2012년 539억원 5.8%, 2013년 569억원 5.5%대에 머물다가 2014년 874억원 7.8%, 2015년 889억원 7.3% 등 매년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결과적으로 우리 국민의 혈세를 되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많은 해외지사를 운영하고 있는 코트라와 협력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무보는 해외채권 추심에 40여개 기관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들 기관에 지급한 보수는 회수금액의 13-20%수준으로 회수실적에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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