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보충제는 혈액 중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줘 혈액순환 장애가 생기기 쉬운 중·장년층에서 많이 찾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그러나 오메가3 영양제는 제품에 따라 순도와 함량 등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다양한 오메가3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는 오메가3 먹는 시간과 보관 방법 등 효과적인 오메가3 섭취를 위해 알아야 할 정보를 공개했다.
◇ 오메가3 선택요령
오메가3 영양제를 선택하는 기준은 다양하지만, 그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원료다. 오메가3 영양제의 원료는 대부분 바다 동물인데, 이중 덩치가 큰 동물일수록 체내에 중금속이나 각종 오염물질이 쌓이는 '생물농축'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런 이유로 오메가3 보충제를 선택할 때는 멸치, 정어리처럼 덩치가 작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원료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제조 방식이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열에 약해 파괴되기 쉽다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오메가3 영양제를 구매할 때는 영양분이 파괴되지 않는 50℃에서 작업이 이뤄지는 저온 초임계 추출법을 사용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효과적이다. 게다가 저온 초임계 추출법은 추출 과정에서 인체에 유해할 수 있는 헥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아 더욱 안전하다.
◇ 오메가3 먹는 법
오메가3 보충제는 주성분이 오메가3 지방산으로 기름의 일종이다. 이 때문에 사람에 따라서는 기상 직후 빈속에 먹으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불편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으므로 오메가3 먹는 시간은 식사 후가 적당하다.
또한 시판되는 오메가3 영양제는 대체로 하루에 2~4 캡슐을 복용하게 되어 있는데, 이를 한 번에 모두 먹는 사람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 몸에 들어온 영양분은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소모되기 때문에 가능하면 오메가3 먹는 시간을 2~3번으로 나누는 것이 좋다.
◇ 오메가3 보관방법은?
오메가3 지방산은 빛과 열에 노출되면 산패되기 쉽다. 따라서 오메가3 영양제는 보관할 때 이 같은 요소를 피해 어둡고 선선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또한, 보관 방법을 잘 지켰는데도 캡슐끼리 달라붙었다면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복용 전 약사나 구매처에 섭취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