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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위성곤,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계획 없어"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들의 정규직 전환 계획이 전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해수부로부터 제출받은 '해양수산부 산하 17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현황'에 따르면, 201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을 가진 공공기관은 한 곳도 없었다.

오히려 17개 공공기관의 비정규직 숫자는 2014년 277명 에서 2016년 9월 372명으로 33%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규직 대비 비정규직 비율도 13.1%에서 15.9%로 늘어났다.

2016년 9월 기준 비정규직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총원 254명중 154명이 비정규직인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이었다.

이어 국립해양생물자원관 41.9%(167명중 70명), 부산항만보안공사 29%(417명중 121명), 국립해양박물관 24.5%(53명중 13명), 항로표지기술협회 20.7%(53명중 11명) 순이었다.

또 17개 공공기관 비정규직 직원의 연 평균 급여는 2014년 4200만원에서 2016년 9월 3200만원으로 1000만원이 삭감됐다.

위 의원은 "공공부문부터 상시·지속적인 업무에 대해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대통령 공약집에 나와 있는 국민과의 약속"이라며 "해수부가 적극적으로 나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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