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개봉한 영화 '럭키'가 4일 만에 누적 관객 200만을 넘겼다.

최근 자백, 죽여주는 여자, 아수라, 밀정, 부산행,사냥 등 블록버스터와 시대극 영화가 주류를 이룬 시점에서 코미디물이 선전을 하고 있다.

영화 '럭키'는 킬러가 목욕탕에서 사고를 당하면서 무명배우와 신분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일본 '키 오브 라이프'의 리메이크 작품이다.

지난 4일 제작보고회에서 이계벽 감독은 "힘들고 어두운 사회 분위기에 살고 있는 분들이 힐링을 할수 있는 영화다" 라고 전했다. 조윤희 또한 "심각한 영화보다는 가볍고 재미난 영화를 좋아한다"라고 전하면서 "남녀 노소 모두가 부담 없이 즐길수 있는 영화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