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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KBL 신인 드래프트' 주긴완, 가슴 졸인 마지막 호명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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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 모비스 감독이 주긴완을 지명했다.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4라운드 마지막에 주긴완을 지명했다.

주긴완은 홍콩 출신의 귀화선수로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마지막 4라운드에서 40순위로 모비스에 지명됐다.

주긴완은 홍콩인 부친과 한국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선수다. 5년전 한국으로 귀화해 명지대에 진학해 프로선수로 꿈을 키워왔다.이번 드래프트에서 모비스 선수로 KBL프로선수로 뛰게 됐다.

2016-17 시즌 프로농구는 22일 개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