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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업계

SRT 개통 호재 '온양 어반팰리스' 조합승인 임박



오는 12월 초에 수도권 고속철도인 SRT가 개통된다. SRT 개통으로 그간 단일노선으로 운영되던 ktx라인에 변화가 오면서 정차역인 강남구 수서 일대와 동탄신도시, 경기도 평택, 충남 천안, 아산으로 이어지는 SRT라인이 부동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1일 발표된 KB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서울 강남구 수서동 아파트 시세는 3.3㎡당 2290만원에서 1년새 2715만원으로 18.5%가량 올랐으며, 전용 84㎡ 치면 7억5570만원하던 아파트가 8억9595만원으로 상승한 것이다.

여기에 SRT로 천안, 아산 지역까지 단시간에 연결되면서 동탄, 평택까지의 출퇴근을 활성화 할 것으로 보이며 천안, 아산지역은 저렴한 부동산 가격으로 새로운 베드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아산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온양 어반팰리스는 SRT호재로 주택조합 모집 3개월 여만에 300여 세대 모집하며 조합승인 신청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온양 어반팰리스는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는 주상복합 프리미엄 아파트로 충남 아산시 온양 재정비 촉진지구 3-1구역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의 5개동(호텔 1개동 포함)으로 건설된다.

어반팰리스는 메리어트 by 코티야드호텔과 MOU를 통해 62㎡·30㎡ 규모의 240개 객실규모로 단지 내 세계적인 레지던스호텔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며, 호텔동에 들어서는 피트니스클럽과 조깅트랙, 수영장, 골프장, 스파, 컨벤션룸, 연회룸 등 고품격의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전용면적 59㎡A 140세대, 59㎡B 210세대, 74㎡A 140세대, 74㎡B 70세대, 84㎡A 70세대, 84㎡B 70세대 그리고 레지던스 62㎡A 70세대, 레지던스 62㎡B 70세대 등 840세대 모두 중소형의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분양가가 600만원대부터 700만원대까지 선택 가능하다.

온양온천 시내 중심상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환경을 누리면서도 주변 환경과 쾌적한 공간을 연출이 가능해 완공 시 입주자들에게 랜드마크 아파트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기존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토지금융비나 시행사 이윤, 기타 비용이 절감돼 일반아파트 분양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조합원들에게 제공되는 이점이 있다.

조합원자격조건은 충청남도 전지역, 대전, 세종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이거나 온양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 세대주면 가능하다.

조합 관계자는 "고속철 개통으로 수도권과 평택, 통탄 등 산업단지와 오피스타운의 배후 주거지역으로 주목 받고 있다"며 "향후 베드타운의 역할과 관광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는데다 교통 수요 영향예측과 건설예정지역 고유의 가치를 인정하며 문의가 늘고 있어 조합승인후 일반 분양에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온양 어반팰리스 홍보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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