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의원, 2016 국감 우수의원 선정…'국민건강지킴이' 의정활동 공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서울 광진갑)의원이 '국민건강지킴이'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으로 2016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에 선정됐다.
전혜숙 의원은 올해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의 테마를,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국민건강지킴이'에 중점을 두고 국정감사를 진행하여 푸드투데이에서 주관하는 국정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됐다.
전혜숙 의원은 이번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황인무 국방부 차관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무면허 상태의 약제병들이 약을 조제하는 실태와 마약 등 약물 관리하는 것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이에 대해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차관은 면허를 취득한 약제병 확충 등 근본적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답변하여 장병들이 안심하고 약물을 복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또한, 약물의 오·남용을 막고자 도입한 의약품 안심서비스(DUR) 운영 실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위장장애 치료를 위해 허가가 난 약물(돔페리돈)이 각종 금기사항(병용금기, 임부금기)을 지키지 않고 처방되고 있음을 밝혀냈다.
복지분야에서는 지난 8월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부양의무자 기준으로 인해 기초수급자 기준이 미달되어 자살까지 하게 되는 일들을 개선하고자, 부모 입장에서 불효자 증명서나 다름없는 부양기피사유서를 받으러 자식을 찾아가는 불합리한 현행 부양의무자 기준을 폐지하고자 정부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전혜숙 의원은 "국민들의 건강지킴이로서 대한민국이 '아파도 걱정없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언제나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신 광진구 지역구 주민들과 국민여러분께 국감 우수의원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혜숙 의원은 18대 국회에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회 소속된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20대 국회에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과 윤리특별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사회복지특별위원장을 겸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