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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손흥민의 맹활약에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도 극찬했다.

20일(한국시간) 손흥민은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래인에서 열린 2016-2017시즌 리그 12라운드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팀이 1대2로 지고 있던 후반 27분 교체 출전해 3-2 역전승에 공헌했다.

1-2로 뒤지던 후반 27분 투입된 손흥민은 시즌 3호 도움과 함께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팀 승리를 진두지휘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골을 어시스트,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케인이 마무리 지으며 토트넘은 3-2로 승리했다.

이와 관련 빌리치 웨스트햄 감독은 경기 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페널티 킥 판정은 정확했다"면서 "손흥민의 움직임에서 나왔고, 정말 훌륭했다"라며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