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스포츠>축구

프로축구 험멜, 연고지 충주 떠난다…계약해지 통보

프로축구 2부 험멜축구단이 충주시에 연고지 이전을 통보했다.

22일 충주시에 따르면 험멜 구단은 시의 지원 부족 등으로 구단 운영의 어려움을 겪게 되어 지난 9일 연고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충주시는 험멜에 2013~2015년까지 연 3억 씩 지원해왔으며 올해 지원금을 5억 원으로 높였다.

그러나 지원금 추가 계획이 여러차례 무산됐다. 기업 후원을 통해 5억 원을 추가 지원하려던 계획은 경기 불황으로 무산됐고, 내년 시 자체 지원금을 10억 원으로 높이려던 계획도 충주시의회에서 5억 원으로 삭감했다.

시는 최근 구단측과 협의를 마쳤다. 협의 결과, 시에서 5억 원을 추가 지원하더라도 구단 운영비가 연 40억 원이 소요되고, 의류업계 불황으로 모기업이 운영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연고지 유지 의사가 더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현재 험멜은 충남 천안 등으로 연고지 이전 방안을 추진 중이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이 때문에 축구계 안팎에서는 험멜의 해체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험멜축구단은 2010년 3월 충주를 연고로 내셔널리그에 참여, 2013년 2월 충주시와 지역연고 협약을 맺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