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8~29일 경기 안산에 있는 중소기업연수원에서 '2016 해외유통망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해외유통망진출 지원사업'의 수행기관과 관리기관이 한 자리에 모여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한 현안사항 공유 및 사업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날에는 '온·오프라인 연계 해외진출 전략수립', '청탁금지법 맞춤형 사례 교육' 등 사업 관계자들의 기본역량 강화교육과 '옴니채널 활용 유통전략 방향 수립' 등 현장의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29일에는 미국 LA·중국 선양 해외전시판매장과 중국 칭다오 홍보전시관 입점제품 선정을 위한 '상품선정위원회'도 함께 개최된다. 최종 선정 제품은 해당 해외전시판매장에 입점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와 홍보를 지원받는다.

중진공 이용승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워크샵은 해외유통망진출지원사업의 발전방향을 토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워크숍을 통해 많은 수출유망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