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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소·중견기업 육성사업 1개월 앞당겨…수출·내수 촉진

정부가 내수진작과 수출촉진을 위해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관련 내년 육성사업을 1개월 가량 앞당기기로 했다.

여기에는 기업들의 관심이 많은 정부 정책자금, 연구개발(R&D) 예산, 창업 및 수출 지원 등이 두루 포함돼 있다. 관련 예산규모도 올해 8조923억원(본예산)에서 내년엔 8조1133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중소기업청은 2017년도 중소·중견기업 지원정책을 예년보다 신속 추진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관심이 큰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통합공고를 올해 12월말까지 끝내고 ▲사업공고부터 신청접수, 평가절차를 거쳐 업체선정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올해보다 1개월 단축하며 ▲사업 시행횟수도 대폭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중기청 관계자는 "공고 시기를 앞당기면 착수시점이 빨라질 뿐 아니라 사업에 따라 2~3개월 소요되던 평가절차를 10일 이상 단축해 업체 선정이 신속하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면서 "사업별 시행횟수도 기업과 시장이 필요로하는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R&D의 경우 1.8회에서 2.5회, 창업은 2.3회에서 2.5회, 수출은 1.5회에서 2회 등으로 늘렸다"고 설명했다.

중기청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정책자금, R&D, 창업, 수출 분야 등의 세부사업을 묶어 올 12월 중 통합해 공고한 뒤 12월말부터 개별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

통합 공고는 기술개발 12월5일, 정책자금 12월19일, 소상공인·전통시장 12월21일, 수출 12월28일, 창업 12월30일로 각각 예정돼 있다.

아울러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부처별 합동설명회 및 지방중소기업청을 통한 지역별 시책설명회 등도 실시할 방침이다.

또 사업별 세부사항이 확정되는대로 중기청 홈페이지와 기업마당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에게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소기업 정책정보 100개를 엄선한 포켓북 '중소기업정책 가이드북'은 내년 1월중에 배포한다.

한편 내년 관련 예산 중에선 창업지원 1조6500억원, 글로벌진출지원 2250억원, 신성장기반자금 등 1조7100억원 등 정책자금이 총 3조5850억원, R&D 9479억원, 창업벤처활성화 3802억원, 수출 1938억원, 소상공인·전통시장 2조1311억원, 마케팅·인력·동반성장 등이 8753억원이 각각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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