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DS는 26일 까리따스 방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사정이 함께 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사랑의 김치 나누기'는 지난 2011년 이후 여섯 번째로, KT DS 장지호 경영기획총괄과 이철희 노조위원장,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 노사정 자원봉사자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 1500kg은 서초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결손 가정 등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150가구에 전달됐다.

이철희 KT DS 노조위원장은 "노사정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사문화가 기대되며, 이 곳에 참여한 사람들의 따뜻한 진심이 꼭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KT DS는 지난해 5월, 서울지방고용노동청과의 '노사정 사회적 책임실천'을 선언했다.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확충 및 근무혁신 활동을 추진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 일가양득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