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부동산시장이 다양한 개발호재로 날갯짓하고 있다. 수서발 고속철도(SRT) 개통이 눈앞으로 다가왔고, 내년 4월부터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가 가동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총 100조원 규모의 거대자본을 투입하는 고덕삼성산단은 전자부품 및 의료기기 등의 생산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삼성의 생산라인이 가동을 시작될 무렵에는 4만5000여 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내년 하반기 LG진위산업단지가 완공되면 약 57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안성IC 인근에 들어서는 '스타필드 안성'(가칭)의 수혜지역도 평택으로 꼽힌다. 평택시는 지역 내 자족기능을 확충하게 됨으로써 사업 진행에 따른 인구 유입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평택시의 인구는 2015년 말 현재 460,532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0년 전인 2005년 391,468명에 비해 7만 명 가량 늘어난 수치로, 주한미군기지 이전 완료(2017년 예정)와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LG진위산업단지 등이 본격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평택시의 인구 증가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평택시는 수도권과 서울로의 교통망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규모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면서 "미분양도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으며, 인구 유입 요인은 많은 지역이기 때문에 평택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매력적이다"고 말했다.
또한 "11·3 부동산 대책과 가계대출 관련 정책으로 내년부터 분양하는 아파트들의 실질적 분양가는 오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이 지역에 주택 구매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은 기분양단지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주)효성은 평택의 신흥주거벨트 소사지구에서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3,240가구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59㎡ 주택형은 분양이 마감됐으며, 72㎡ 주택형과 84㎡ 주택형도 분양 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
12월 개통예정인 수서발 KTX인 SRT 평택지제역이 단지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해 수혜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SRT를 이용하면 20분대에 수서역 이동이 가능해지며, 지제역과 단지를 오가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도 생길 예정이다. 여기에 2020년 완공되는 동부고속화도로를 이용시 강남권까지 약 4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최근에는 '스타필드 안성'(가칭)의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평택의 미래가치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가칭)은 2019년 상반기에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이다. 행정구역상 안성시에 속하지만 평택 소사지구, 용이지구, 현촌지구 등 신흥주거벨트로 각광받는 평택시 남부권역과 가까워 이들 지역의 개발호재로 각광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0층, 40개 동 규모로 총 3,240가구가 전용면적 59㎡, 72㎡, 84㎡, 103㎡,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제공된다.
단지에서 뉴코아 아울렛, 롯데마트, 평택시청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쉬우며 단지 앞에는 초등학교(2019년 개교예정)와 유치원이 개교할 예정이며 대규모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 문화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98만 원으로 인근 소사벌 택지지구에서 5년 전에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최근 중도금 집단 대출 은행을 찾지 못한 신규 분양 현장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내 집 마련을 하려는 실수요자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1회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