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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방탄소년단, 21일 서울 콘서트 '윙스투어' 예매 오픈…티켓 전쟁 예고

방탄소년단 '윙스 투어' 서울콘서트 포스터/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윙스 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1일과 23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017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인 서울(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in Seoul)'의 팬클럽 선 예매와 일반 예매를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내년 2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어크(NJ)와 애너하임(LA) 등 4개국 5개 도시 7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의 티켓도 예매 오픈과 동시에 3만 8천 석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 역시 치열한 티켓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일 홍콩에서 열린 '2016 MAMA'에서 3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해 '멜론 뮤직 어워드'의 '올해의 앨범상' 이어 두 번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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