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승관이 앨범 준비 중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승관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Going Seventeen' 기자간담회에서 "이 스토리는 저희 세븐틴뿐만 아니라 많은 아이돌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희 멤버가 13명인데 퍼포먼스가 역동적인 게 많다.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가 된다"며 "그래서 '붐붐 다이어트'라고 불렀다. 굳이 살을 빼려고 하지 않아도 '붐붐 다이어트'로 지방을 태웠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개인적으로 식단과 버핏테스트를 해서 살을 뺐다. 제 직업이 가수인데 자기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7kg 정도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세 번째 앨범 'Going Seventeen'은 꿈을 향한 열정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Make A Wish', 'Make It Happen', 'Make The Seventeen' 총 세 가지 버전으로 발매되며, 타이틀곡 '붐붐'을 포함해 신곡 8곡으로 구성됐다.

한편 세븐틴은 타이틀곡 '붐붐'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