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K 글로벌 캠페인' 총괄 프로듀서 지미 잼&테리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
피보 브라이슨·지미 잼&테리 루이스 내한
'One K 글로벌 캠페인' 제작발표회 8일 개최…K-POP 가수도 참석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글로벌 버전 통일 노래를 만든다.
원 케이(One K) 글로벌캠페인조직위원회는 최근 "세계적인 팝음악 프로듀서 지미 잼&테리 루이스(Jimmy Jam & Terry Lewis)와 '미녀와 야수' 주제가를 부른 미국 팝가수 피보 브라이슨(Peabo Bryson), 국내 K팝스타 등 국내외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One K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래를 만든다"고 밝혔다.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음악이라는 문화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인들과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지지를 이끌어 내기 위해 시작됐다. 국내외 뮤지션 외, 737여개 시민단체들도 동참한다.
한반도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제작되는 노래는 해외 팝스타 듀엣 버전, 국내 K팝스타와의 듀엣 버전, 합창 등 총 3가지 형태로 발표되며, 마케팅 및 글로벌 유통은 유럽 최대 음반회사인 메트로폴리스 스튜디오가 담당한다.
이후 2017년 3월 필리핀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중국·일본 등 해외 10개국에서 한반도 통일을 주제로 한 'One K 콘서트'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피보 브라이슨은 5일 오전 내한했으며, 지미 잼&테리 루이스 또한 6일 내한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大전환기, 국제적 통일 공감대 조성을 위한 새로운 모색'을 주제로 개최되는 '글로벌 피스 리더십 컨퍼런스 서울 2016(GLOBAL PEACE LEADERSHIP CONFERENCE SEOUL 2016)'에 발제자로 참석한다.
이어 당일 저녁 서울 여의도 전경련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도덕과 혁신의 리더십, 한반도 통일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을 주제로 하는 '2016 통일실천지도자대회'에 참여한다.
8일 오전에는 'One K 글로벌 캠페인' 제작 발표회를 개최한다. 피보 브라이슨과 함께 노래를 부를 국내 K팝스타도 이날 참석할 계획이다.
한편 'One K 글로벌 캠페인'은 음악을 통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2014년 처음 기획됐다. 2015년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One K 콘서트'를 진행했고, 2016년도부터는 세계시민의 평화통일 지지를 촉구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추진되고 있다. 동 캠페인은 'One Korea Serving Th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통일을 위해 '인간존엄 실현', '세계평화 실현', '인류번영 기여'라는 3가지 비전을 가지고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