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결과, 불수능과 불확실한 등급컷에 대한 우려가 현실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입학조건에 못 미치는 것이 걱정되어 대학별 입학설명회 참석조차 꺼리는 학생들이 늘고 있으며 아예 국내대학을 배제하고 해외대학 입학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도 발생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주립대 입학설명회를 진행하는 IEEA 글로벌캠퍼스 측은 "미국대학은 국내대학들처럼 상대적 경쟁률(수능점수)로만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험생 및 학부모들의 관심이 상당하다"고 전한다.
IEEA 글로벌캠퍼스에서는 미국주립대 입시제도인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 정시입학 설명회를 오는 12월 10일,11일(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한다. IEEA 글로벌캠퍼스는 외교부장관 설립허가 제603호인 사단법인 국제교육교류협회(IEEA)가 진행하는 교육기관으로 미국대학 진학과 전문직 진로를 기본으로 한 개방형 글로벌 캠퍼스로, 20개 미국주립대학교와 300개가 넘는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은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들을 선발하기 때문에 SAT, TOEFL이 면제되고, 고교서류와 심층면접만으로 입시가 진행되어 국내 학생들에게 폭넓은 입학기회를 제공한다.
에듀케이션 어브로드 국제전형은 미국주립대학이 학생을 직접 선발하는 제도로서, 수능 등 국내 입시와는 상관없이 진행되며 검정고시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IEEA 글로벌캠퍼스 관계자는 "12월에 진행되는 입학설명회는 미국대학 입학을 고려하고 있지만 해외에서의 학업경험이 없어 고민하고 있는 국내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본 과정을 통해 미국대학 입학뿐만이 아니라 미국대학 적응교육까지 마치려는 학생들의 지원이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