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샵, "겨울철 아토피 피부라면 때타월 사용 피해야"
추운 날씨에 지나친 난방과 뜨거운 물 샤워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이 악화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강한 추위와 함께 습도가 낮은 겨울철 환경은 피부 장벽이 약한 아토피 피부염을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 이때 중요한 것이 아토피 환자들의 목욕법과 피부관리법이다.
겨울철 아토피 환자 목욕법
흔히 아토피 환자에게 잦은 목욕은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목욕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보다는 아토피에 적합한 목욕법을 익혀두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아토피 환자는 때타월을 사용하는 목욕은 금지다. 아토피는 피부 수분의 과잉증발로 피부가 건조해지고 습진가려움증이나 진물상처가 생기기도 하므로 강한 자극을 피해야 하는 것이다.
목욕 시간은 20분 정도로 짧게 하고 미지근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마무리 5분 전에는 약간 차갑다고 느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마무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비누는 매일 사용하기보다 2~3일에 한 번씩 약산성 비누를 활용할 것이 권장된다.
민감성, 악건성 피부에 가려움증 있다면 보습제는 충분히
아토피 피부염 환자뿐 아니라 민감성에 악건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면 보습제 사용이 필수다. 이런 경우 아토피가 아님에도 피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는데, 충분한 보습이 되는 화장품을 발라주면 금방 가라앉기도 한다.
보습제는 저자극 고보습 제품을 사용하되, 조금씩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예민하고 민감한 아토피 피부에 좋은 고보습 제품에는 아토샵 윈윈로션과 보습제가 있다. 이들 제품은 방부제 및 계면활성제, 색소, 향료 등 화학첨가물이 완전 배제됐고, 식물성분을 함유해 고보습 피부 민감을 완화 시켜 준다. 특히 아토샵 보습제는 건조로 인한 가려움 진정과 악건성 피부를 위한 강력 보습크림이므로 세안이나 샤워와 관계없이 하루 3~5회 정도 잘 발라주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