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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창립세미나 "행복한 금융은 비를 함께 맞는 것"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금융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금융과 행복' 세미나에서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석상윤 기자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 공감과 연대의 확인이다."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의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창립세미나('금융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금융과 행복')에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반복되는 금융위기와 금융산업 내 경쟁이 심화되면서 불합리한 금융관행과 신종 금융범죄 출현 등으로 금융에 대한 신뢰감은 매우 낮은 상태"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금융윤리 확립과 시스템 개선을 통해 금융공급자와 금융소비자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자"고 제안했다.

이날 창립 세미나에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금융서비스 4.0시대에 따른 금융포용 정책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금융은 인간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하는데 그동안 금융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대신 더 깊은 나락으로 빠뜨리는 약탈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이제는 약탈적 금융에서 벗어나 착한 금융, 따뜻한 금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금융교육에 대한 필요성도 제기됐다.

김민정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한국은 96%의 국민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세계 평균에 비춰 양적발전을 이뤘지만 금융문맹자들에 대한 정책은 전무한 실정"이라며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엄지·석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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