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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골프

'더퀸즈' 韓 대표팀, 자살 유가족에 우승상금 1000만 원 기부

(왼쪽부터)'더퀸즈' 대표팀 배선우, 김민선, 조정민, 김해림, 신지애, 고진영, 장수연, 정희원/KLPGA



여자골프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에서 우승한 한국 대표팀이 우승 상금 중 10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26일 "신지애, 고진영 등 대표팀 9명이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중앙자살예방센터를 방문해 기부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기부금은 이달 초 열린 일본 등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 골프대회에서 우승 상금으로 받은 4천500만 엔(약 4억6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우승 상금 중 우승팀이 지정한 기관에 선수 이름으로 기부되는 공식 상금 100만엔은 개최지인 일본 내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대표팀은 이와 별개로 우승 상금으로 1000만 원을 조성, 한국 자살 유가족에게 기부를 결정했으며 성금은 중앙자살예방센터를 통해 가족의 자살로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의 심리치료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표팀 주장 신지애(28, 스리본드)는 "스포츠 선수들의 에너지와 마음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함께한 후배 선수들이 선뜻 마음을 모아줘 가능했던 일이다. 후배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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