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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해수부, 어장환경 개선에 5년 간 1724억 투입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2017~2021년)' 발표...친환경 부표 등 도입

해양수산부는 어장의 환경개선·보전을 통한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을 마련을 목표로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2차 기본계획 종료를 앞두고 마련된 3차 계획은 5년 간 제2차 기본계획 보다 34% 증액한 1724억원을 투입한다.

우선 해수부는 과학적인 어장관리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장환경을 정밀 진단해 어장생산력 저하 원인을 규명하는 한편, 어장 환경평가 기반 구축 및 평가 기법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해역별·품종별·방법별 어장 청소 방법 및 기준도 새롭게 마련하고 어장 장비 인증체계를 구축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속가능한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해역별 양식 할당제를 시범 도입하고, 어장 정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양식장에서 사용되는 5500백만 개에 달하는 부표 중 환경오염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소재로 만들어진 부표를 친환경 부표로 교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형 어장관리 기반 확보에도 나선다.

해수부는 내년부터 자율관리공동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어장환경개선 컨설팅을 실시하고, 해역별 양식품종 자율지정 협약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어장 이용자 간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분쟁조정 컨설팅 사업을 실시하고 '알기 쉬운 어장관리'에 관한 교육·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보급할 계획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양식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어장환경관리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상의 세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가능한 어업생산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3차 어장관리 기본계획' 비전 및 중점 추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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