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구금 연장 보도에 가수 김장훈도 반응했다.
3일 가수 김장훈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속보~덴마크법원 '정유라 구금 4주 연장' 변호인 '항소' 연합뉴스 덴마크 사랑함다"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미스박이 또 촛불에 기름을 부었고 이번주가 2017첫 촛불이니 최소 백만은 가 줘야죠?"라며 "저는 이번주는 대전촛불집회무대입니다 .제주까지 갑니다"라고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앞서 덴마크 올보르 지방법원은 2일 오후(현지시간) 정유라 씨(21)의 구금 기간 연장 여부에 대한 심리를 갖고 오는 30일 오후 9시까지 4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전날 현지 경찰에 긴급체포된 정씨는 앞으로 4주간 올보르 시내 별도 구금시설에 머물면서 각종 의혹에 대한 덴마크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됐다.
덴마크에서는 긴급 체포한 뒤 24시간 내에 조사를 마치지 못해 추가 조사 기간이 필요하면 법원으로부터 구금 기간 연장에 대한 판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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