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프릴 채원이 아이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채원은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이유와 얽힌 생일 비화를 밝혔다.

채원은 "2016년 생일에 아이유 선배님께서 생일 케이크를 선물해주셨다"며 "제가 줄곧 롤모델로 아이유 선배님을 꼽아왔었고, 가수가 되고 싶었던 계기도 아이유 선배님의 '미아' 데뷔 무대 때문이었는데 정말 기뻤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아이유의) 팬카페도 가입했었고, 모든 노래를 따라 부를 정도로 너무나 존경한다"면서 "케이크를 받은 게 아직도 꿈만 같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6인조로 재편한 에이프릴은 4일 0시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포함해 총 9트랙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