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노후 대비를 위한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1층에는 상업시설, 2~4층에는 주택을 지을 수 있어 내 집 마련과 임대수익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거주하면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직접 장사도 할 수 있어 노후를 대비하려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토지를 분양받아 건물을 지은 후 맨 꼭대기 층은 주인이 직접 살고, 2~3층은 원룸이나 투룸 등 주거용 임대로 운영해 월세를 받는 방식이다. 1층 상가의 경우 임대를 주거나 여력이 있다면 본인이 가게를 차릴 수도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주거를 겸하면서 연금처럼 안정적으로 임대료를 받을 수 있어 노후대비용으로 안성맞춤"이라며 "전 재산을 아파트에 묶어 두는 것보다 매월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어 최근 은퇴자 뿐 아니라 40~50대 직장인들의 노후 대비용으로도 각광받는 추세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노후 대비를 위한 부동산으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가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에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를 분양하는 곳이 있다.
(주)더그로브웨이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북동 1289번지에 위치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미단시티 그로브웨이' 총 96필지 4만 3,117㎡를 공급 중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100%를 적용해 최고 4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특히 가구수 제한이 없어 인근 지역에서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원룸'으로 건축이 가능해 투자가치가 더욱 높다. (주)더그로브웨이가 시행하고 정빈건설(주)이 시공하며,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았다.
단지 바로 앞 중심상업시설이 위치해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주변으로 미단시티 굿몰(GOODMALL) 등 초대형 복합쇼핑타운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원스톱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난 3월 개통된 인천공항철도 영종역이 자동차로 약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서울역(47.4km)까지 45분대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서울 도심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하다.
또한 미단시티 내 최대 개발사업인 LOCZ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의 수혜도 기대된다. 최근 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새로운 대체투자자를 선정해 사업진행에 탄력이 붙었다. LOCZ측은 인천도시개발공사, 미단시티개발㈜과 1단계 사업용지(3만8,237㎡)에 대한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미단시티 복합리조트는 오는 2020년까지 2조 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 콘도, 쇼핑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종도는 각종 개발사업과 이에 따른 대규모 인구유입이 예상되면서 작년 6월 분양한 영종하늘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는 6만4,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려 최고 9,20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111-3번지(공항철도 운서역 인근)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