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음원·음반부문 대상 수상한 그룹 트와이스(위), 엑소(아래)/JTBC 캡처
트와이스 음원·엑소 음반부문 대상
그룹 엑소와 트와이스가 '제31회 골든디스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이하 골든디스크) 음원·음반 부문 시상식이 13~14일 양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됐다.
먼저 지난 13일 진행된 '골든디스크' 음원부문에서는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와이스가 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았던 트와이스는 1년 만에 본상, 대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원부문 본상에는 여자친구, 이하이, 어반자카파, 마마무, 트와이스, 수지·백현, 지코, 젝스키스, 태연, 임창정 등 총 10팀이 이름을 올렸다.
볼빨간사춘기와 그룹 블랙핑크는 생애 단 한 번뿐인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
이어 14일에는 음반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엑소는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과 본상, 대상까지 3관왕에 올랐다.
엑소는 지난해 6월 발매된 정규 3집앨범 '이그잭트(EX'ACT)'와 8월 정규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LOTTO)', 2016 겨울 스페셜 앨범 '포 라이프(For Life)', 유닛 첸백시 미니 1집 '헤이 마마(Hey mama!), 레이 솔로 1집 앨범 '루즈 콘트롤(Lose control)' 등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약 213만 장의 누적 판매량를 기록했다.
음반부문 본상에는 총 9팀이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세븐틴, 몬스타엑스, 갓세븐, 태빈, 방탄소년단,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엑소다.
신인상에는 NCT127과 아이오아이(I.O.I)가 이름을 올렸고, 인기상은 샤이니가 차지했다.
제작자상은 방탄소년단을 제작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방시혁 프로듀서의 몫으로 돌아갔다.
CeCI 아시아 아이콘상은 엑소와 레드벨벳, 글로벌 K-POP 아티스트상은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제31회 골든디스크' 음원부문 수상자 리스트]
▲대상 트와이스
▲본상 트와이스, 여자친구, 마마무, 어반자카파, 임창정, 태연, 수지·백현, 지코, 이하이
▲아시아 인기상 김재중
▲베스트 R&B 소울상 크러쉬
▲베스트 OST상 거미
▲베스트 K팝 밴드상 씨앤블루
▲남자그룹 퍼포먼스상 젝스키스
▲여자그룹 퍼포먼스상 씨스타
▲신인상 볼빨간사춘기, 블랙핑크
['제31회 골든디스크' 음반부문 수상자 리스트]
▲대상 엑소
▲본상 세븐틴, 몬스타엑스, 갓세븐, 태민, 방탄소년단, 빅스, 인피니트, 샤이니, 엑소 (총 9팀)
▲인기상 샤이니
▲CeCI 아시아 아이콘상 엑소, 레드벨벳
▲글로벌 K-POP 아티스트상 방탄소년단
▲신인상 NCT127, 아이오아이(I.O.I)
▲제작자상 방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