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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수산시장 화재 사고…중기청, 긴급복구 현장재응반 꾸려

중소기업청이 화재 피해를 입은 여수 수산시장을 긴급 복구하기 위해 현장대응반을 꾸렸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화재 당일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청은 15일 새벽에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와 관련해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을 반장으로 해 본청 시장상권과장, 광주은행, 상인회장 등을 중심으로 현장대응반을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피해 상황 및 상인들의 요구 사항을 점검하고 지자체 및 기관과 함께 복구 및 지원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중기청에 따르면 여수 수산시장의 경우 상인회에서 건물에 대해 20억원의 보험을 일괄가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보상 범위가 문제가 될 전망이다. 일부 건물을 제외한 나머지는 보상 범위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아케이드 등 공용시설에 대해선 지자체에서 선복구를 추진하고 시설현대화사업을 신청, 현대화를 별도로 추진키로 했다.

피해를 입은 상인들에겐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이번에 피해 상인들은 모두 등록된 사업자로 파악됐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은 7000만원 한도에서 2.0%의 고정금리로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이 가능하다.

중기청 관계자는 "시설이 복구될 때까지 인근 여수 수산물특화시장 앞 공설주차장 등을 활용해 임시 판매 노점을 개설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빠른 재기와 생업 안정 지원을 위해 전남도청,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복구, 재기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새벽 2시29분께 발생한 여수 수산시장 화재로 125개 점포 중 116곳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서 추산 5억20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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