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서현이 솔로 활동의 외로움을 털어놓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현은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 첫 솔로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그룹과 솔로 활동의 차이에 대해 '외로움'을 꼽았다.

그는 "대기실에 있을 때부터 느낌이 다르다. 항상 왁자지껄하고 그랬는데 아무도 없으니까 차분해지고 조용해진다. 보고싶을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현은 "(멤버들과) 항상 연락을 자주한다. 단체 채팅방에서 언니들이 모니터 해주고 응원도 해주는데 그래서 힘이 나는 것 같다. 제가 무대를 혼자 다 채워야하기 때문에 책임감이 많이 들지만, 언니들의 응원에 힘입어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현의 첫 솔로앨범 타이틀곡 '돈트 세이 노'는 경쾌한 R&B 팝 댄스 장르의 곡이다.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무대를 갖고 솔로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