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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김재중 "젝스키스 강성훈과 최근 통화, 진짜 냉동인간이다"

가수 김재중/씨제스엔터테인먼트



가수 김재중이 젝스키스 강성훈을 언급했다.

김재중은 2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콘서트 '2017 김재중 아시아 투어 인 서울 더 리버스 오브 J(2017 KIM JAEJOONG ASIA TOUR in SEOUL The REBIRTH of J)에서 '원 키스', '러브 홀릭', '키스 B' 등 세 곡을 연이어 선보였다.

이어 팬들과 소통에 나선 그는 재치있는 멘트와 애교로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깜찍한 애교를 선보인 김재중은 "사실 (어제) 첫 공연할 때 했는데 어색하고 창피하더라. 그런데 어제 한 번 해보니까 옛날 비글기가 다시 생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엊그제 젝스키스 (강)성훈이 형과 통화를 했다. 그런데 형이 그러더라. '재중아, 넌 우리 팀의 나야'라고 했다"면서 "성훈이 형이 80년 생인가 그렇다. 그런데 성훈이 형을 보면서 그런 게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 형도 참 냉동 인간이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재중은 서울 공연을 기점으로 오는 2월 일본 요코하마, 오사카, 나고야, 3월 홍콩, 태국, 마카오, 4월 대만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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