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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메트로 아티스트 60개팀 모집…4월부터 역사 상설무대서 매달 공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60개팀 모집…4월부터 역사 상설무대서 매달 공연

서울메트로 아티스트 모집 포스터 /서울메트로 제공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사장 김태호)는 지하철 역사 예술 무대의 주인공인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를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품격 높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선발했던 서울메트로 아티스트가 올해 9기(60팀)를 뽑는다. 서울메트로의 대표적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하철 아티스트는 2009년부터 매년 선발되어 작년까지 총 320개 팀(음악 249개 팀, 퍼포먼스 71개 팀)이 1만회가 훌쩍 넘는 공연을 기록했다.

서울메트로 아티스트에 선발되면 우선은 서울메트로 예술무대 3곳(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 선릉역)에서 매달 공연을 펼칠 수 있으며, 공연장소가 확대될 수도 있다. 선발된 아티스트는 월 1회~5회 공연할 수 있으며, 서울메트로가 주관하는 테마 및 기획 공연에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매월 우수 아티스트를 선정해 소정의 활동비도 지원할 예정이며, 공연 중 시민의 자발적 감상비를 수령할 수 있는 모금함 설치도 가능하다.

공연 장르와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다. 음악(노래·연주), 댄스, 각종 퍼포먼스 등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모든 장르가 가능하다. 남녀노소 구분 없이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참가팀은 지하철 역사 특성상 소음 유발을 최소화하며 지하철 예술 무대에 정기적인 공연 활동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메트로는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서울메트로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공연 동영상을 첨부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심사는 서류와 첨부된 동영상을 통해 선발하고, 2차 심사는 1차 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공개 오디션을 열어 약 60여개 팀의 재능 있는 아티스트를 최종 선정한다. 이렇게 최종 선발된 약 60여개 팀은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메트로 아티스트로 활동한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매년 지원자들의 공연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도 시민들에게 멋진 공연을 선사할 아티스트를 기다린다"며 "앞으로 지하철은 단순히 타고 이동하는 교통수단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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