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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이화여대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플과 전쟁"

이화여대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플과 전쟁"

이화여대 홈페이지의 악플 신고 메뉴 /이화여대 제공



이화여자대학교는 23일 학교와 구성원에 대한 악성 댓글, 허위 비방, 성적 모욕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키로 하고,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를 오픈해 본격적인 '악플과의 전쟁'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는 이날 홈페이지에 신설한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를 통해 악성 댓글 등에 대한 근거자료를 효율적으로 수합해 적시에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해당 메뉴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은 교내 시스템에 접속 가능한 학생, 교수, 직원, 동문 등 이화구성원에 한정되므로 이화인을 가장한 외부자의 접근을 원천 차단한다.

이화여대는 "131년 전통의 이화여대는 한국 최초의 근대 여성 교육기관으로 시작된 세계적 명문 여자대학으로, 한국 여성교육의 역사이자 한국 여성 리더의 산실"이라며 "한국사회에서 갖는 이러한 특수성으로 인해 공격의 대상이 되어왔으며 특히 2016년 학내 특별사안 발생에 대해 사실이 왜곡되고 비리와 관련없는 구성원들마저 공격받기도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악플과의 전쟁'을 통해 재학생, 동문 등 이화구성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화여대의 명예를 지키는 한편, 온라인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여성혐오에 경종을 울리고자 한다"며 "'온라인 악성 게시물 제보하기' 메뉴 신설이 이화여대, 나아가 여성 전체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근절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