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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주부 3명중 1명 "가격 올라도 한우 구입"

농촌진흥청, 전국 20세 이상 주부747명 대상 설문



주부 3명 중 1명은 소고기 가격이 올라도 국내산 한우를 구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이 24일 설을 앞두고 전국 20세 이상 주부 747명을 대상으로 '소고기 소비경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가격이 올라도 한우를 구입하겠다' 고 응답한 비율이 33.6%였다.

'인상률에 따라 한우와 수입 소고기를 섞어 구입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36.7%, '돼지 등 다른 육류를 구입하겠다'가 23.0%, '구입하지 않겠다'는 응답이 6.7%였다.

원산지별 선호도는 '국산만 선호한다'는 답변이 34.3%를 차지한 가운데 수입육 선호도는 호주(48.5%), 미국(8.2%), 뉴질랜드(5.2%), 캐나다(3.1%) 순이었다.

소고기를 선택할 때는 응답자의 41.7%가 '맛'을 먼저 고려한다고 답했고, '가격'(18.3%), '품질'(15.3%)이 뒤를 이었다.

수입 소고기 대비 한우 고기 맛에 대한 평가는 27.8%가 '매우 우수하다'고 답했고, '우수하다' 48.6%, '좋지 않다' 4.6%로 응답자의 76.4%가 한우 맛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소고기 외식 비중에 대해서는 응답자 중 '늘린다'는 비율이 13.9%, '줄인다' 10.8%, '변화 없다' 75.2%로 나타나 대부분의 주부가 현재와 비슷한 구매의향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소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마케팅 방안과 중장기적인 연구전략 수립을 위해 수행했다.

최근 3개월 동안 1회 이상 소고기 구입 경험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신뢰수준은 95%, 허용 오차는 ±3.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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