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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2017년 농식품분야 주요 기관 업무계획 발표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분야 합동 업무계획 발표회'를 개최하고 농식품부, 농업진흥청, 산림청,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중앙회, 마사회 등 7개 기관에 대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이 자리에서 농식품부는 가축질병 발생, 쌀 공급과잉, 청탁금지법 시행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농업인 경영안정 및 국민불편 최소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4월까지 가축질병 재발방지를 위한 '가축질병 방역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벼 생산 면적 감축, 사료용·복지용·가공용 쌀 공급 확대 등을 통해 2018년까지 쌀 수급 안정을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농식품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외식·화훼분야 청년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기능성식품·고령친화식품 등을 선제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1지역 1특산품' 육성 등 지역별 특화품목 중심의 6차산업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전량제거, 봄철 산불방지 등 당면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림단지·선도경영단지를 통한 집중적 산림경영체계 내실화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한국농어촌공사는 물 관리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밭농업이 가능한 복합영농기반을 조성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로컬푸드 직매장, 직거래장터 등 직거래사업 활성화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시장개방 확대 및 고령화·양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귀농·귀촌의 증가, 건강·실속 소비 트렌드 변화, 농촌가치의 재인식 등 새로운 기회가 발생하고 있다"며 "가축질병·쌀 수급 등 당면 현안에 대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인 소득 및 경영안정망 확충,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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