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설을 앞둔 지난 24일(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 고양시와 나눔의 집의 공동초청으로 성사된 어르신의 해외가족 상봉의 시간을 함께 나눴다. 해외가족과 만나게 된 90세의 피해자 할머니는 "가족의 얼굴을 언제 쯤에나 볼 수 있을까 포기하는 심정으로 살았다"며 "명절을 앞두고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해주신 고양시와 나눔의 집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만남은 최 시장이 중국 방문 당시 위안부 피해자 어르신의 가족을 만난 뒤에 기획하게 됐으며 고양시와 나눔의 집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초청이 추진됐다. /고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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