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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국정역사교과서 최종본 '48년 대한민국 수립' 기술 유지

국정역사교과서 최종본 '48년 대한민국 수립' 기술 유지

중고등학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이 31일 공개됐다.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한 관계자가 언론에 배포될 국정교과서 중 대한민국 정부 수립 내용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가 31일 쟁점인 '48년 대한민국 수립' 기술을 유지한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을 공개했다.

교육부는 최종본에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이 수립됐다는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검정교과서에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이라는 표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또한 최종본에서 친일 행위, 제주 4·3사건, 일본군 위안부 관련 서술 등을 강화하기도 했다.

이밖에 최종본에서는 지도, 도표, 연표, 사진설명에서 나타나는 단순오류도 정정했다.

교육부는 이 최종본을 올해 연구학교에서 현장 적합성을 검토한 뒤 온라인 등을 통해 국민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개정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교육현장의 거센 반발은 물론이고 국회가 특별법 제정을 통해 폐기할 가능성마저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국정교과서가 여러 교과서 중에 선택 가능한 교과서의 하나로 사용되는 현실을 본다면 국정교과서를 못 쓰게 한다는 것은 오히려 법취지와 반대로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해서 의사결정이 이뤄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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