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서초구와 함께 '서초구 유럽시장개척단' 참가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오는 5월15일부터 같은 달 24일까지 파견될 개척단은 유럽의 대표적인 수출대상지인 프랑스(파리), 스페인(마드리드), 독일(프랑크푸르트)에서 사전에 발굴된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진행하며, 기존 거래바이어가 있을 경우엔 일정에 맞춰 개별상담도 가능하다.

모집대상은 서초구 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으로, 시장성 평가 등을 통해 10개사 내외로 뽑을 예정이다. 선정 기업은 시장조사 및 바이어상담 주선, 통역지원, 단체 차량 및 상담장 임차료 등 상담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 항공료 및 현지 체재비는 참가 업체가 개별적으로 부담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서울지역본부 또는 서초구청 일자리경제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