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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에 뜬 돛단배 '겸재교'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중랑천에 뜬 돛단배 '겸재교'가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겸재교 공사 모습 /서울시 제공



서울시 최초로 교량하부에 보행로를 갖춰 상부 차량통행로와 완전 분리한 '겸재교'가 확장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에게 완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공사로 지난 2015년 6월 임시 개통한 겸재교에 이용자 편의를 위한 보도 육교 엘리베이터 2대, 중랑천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2대, 동대문구 방향에서 본선 구간으로 진출입하는 2개의 램프 설치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편의시설이 대폭 확충됐다. 겸재교 보도육교 엘리베이터와 교량 보도 북단에 설치된 중랑천 진출입을 위한 엘리베이터는 오는 2월말부터 이용할 수 있다.

겸재교는 안전한 보행로 외에 아름다운 미관도 자랑거리다. 교량 가운데 솟아오른 두 개의 주탑에서 케이블이 뻗어나가는 모습은 마치 중랑천에 돛단배가 떠 있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보행로에 들어서는 친환경 목재 보행테크와 측면 설치 조형물, 경관조명 등은 더욱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고인석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민들을 위한 휴게공간과 볼거리가 제공되어 서울시의 지역적 명소가 될 것"이라며 "주변도로의 교통량이 분산되고 교통정체가 해소되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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