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사물인터넷 캠프 성료…51개교 150팀 참여



용인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정찬민)은 사물인터넷(IoT) 저변 확대를 위해 겨울방학 동안 개최한 '2017 사물인터넷 겨울방학캠프'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총 51개교 150팀이 참가했다. 진흥원은 이들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 드론 등의 코딩교육을 통해 제품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총 10회차에 걸쳐 교육했다.

용인시의 사물인터넷 캠프는 지난 2015년부터 방학때마다 열리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석한 이지후 학생(신봉초 6학년)의 학부모는 "기대이상의 양질의 수업을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고 코딩교육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정말 용인에 사는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관내 학생들이 사물인터넷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여, 미래 융합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