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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3억원 포함, 용인시 '사랑의 열차' 총 14억6400만원 모금

KCC 3억원 포함, 용인시 '사랑의 열차' 총 14억6400만원 모금

용인시의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동참한 양지면 제일1리산매동경로당 어르신들 /용인시 제공



용인시가 연말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을 통해 (주)KCC의 3억원을 포함, 총 14억6400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을 모금했다.

6일 용인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67일간 이어진 운동에는 KCC를 비롯한 기업(수지신협, 한국민속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파연구소, 한우리환경 등)과 단체만이 아니라 어린이집 원아, 양로원 어르신(양지면 제일1리산매동경로당), 익명의 기부자까지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동참했다. 그 결과 참가 건수가 지난해 958건보다 2.7% 늘어 984건에 이르렀다. 성금이 542건으로 8억5000여만원, 성품이 442건으로 6억900여만원에 달했다.

시민들 중에는 해마다 빠짐없이 동참한 '기부천사'도 있다. 노수봉 느티나무마트 대표는 2013년부터 기부를 해 왔는데 올해도 6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그는 "나도 어렵게 자라온 터라 빈곤층의 겨울나기가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잘 안다"고 말했다. 10㎏짜리 쌀 6포를 기부한 고재만씨, 20㎏짜리 쌀 90포를 기탁한 익명의 독지가, 역시 쌀을 기부한 고광업씨도 마찬가지로 정기적으로 기부를 계속해 온 이들이다.

이들이 낸 성금은 경기사회복지모금회로 기탁돼 저소득층과 관내 복지시설 지원에 쓰인다. 용인시 관계자는 "올해도 불우이웃돕기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베풀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은 1월7일~26일까지 기부자 명단이다. ▲용인기자협회 100만원 ▲용인시화훼연합회 200만원 ▲루아숲유치원 50만원 ▲경기도자동차정비조합 용인시지부·서부지회 150만원 ▲㈜네오트랜스 200만원 ▲경희대국제캠퍼스 생활관 500만원 ▲(사)용인카네기 총동문회 쌀 10kg 47포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 온누리상품권 200만원 ▲보정동 사랑의 교회 라면 90박스 ▲기흥동 통장협의회 100만원, 주민자치위원회 500만원 ▲기흥동 고매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100만원 ▲동백·어정 라이온스클럽 70만원 ▲죽전1동 죽전우리교회 늘푸른다락방 151,300원 ▲구성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30만원, 새마을부녀회 100만원 ▲이동면 사랑회 김 65박스 쌀 10㎏ 65포 ▲송전민속오일장 상인회 쌀 10㎏짜리 30포 ▲수지 로타리클럽 100만원 ▲유림동 용인비전교회·(주)크렌시아빌리지 사랑의상자 150개(750만원상당) ▲죽전2동 죽전휴게소 30만원 ▲모현면 타이어월드(주) 100만원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용인중앙감리교회 연탄 4천장 ▲신갈동 갈천번영회 쌀 10㎏ 20포, 통장협의회 100만원,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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