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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중기청, 중소·중견기업 수출에 '올인'

주영섭 청장, 안양서 강소기업과 간담회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9일 경기 안양에 있는 RFHIC를 방문해 글로벌 강소기업 8개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덕수 RFHIC 대표와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 7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소기업청



정부가 국내에 머물러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난해 272억원이던 글로벌 강소기업 예산을 올해 305억원으로 크게 늘렸고, 40억원이던 해외마케팅 지원 비용도 50억원으로 25% 증액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9일 경기도 안양에 있는 통신용 트랜지스터 제조업체 알에프에이치아이씨(RFHIC)를 방문해 글로벌 강소기업들과 간담회를 하면서 "해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가 저성장 뉴노멀 시대의 글로벌 일자리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중소·중견기업의 세계화가 필수"라며 "중소·중견기업부터 소상공인까지 모든 단계의 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모든 정책의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내수·수출초보 기업에 대한 '학원지도식' 수출역량육성과 함께 수출 경쟁력이 높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통해 수출역량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것이다.

또 창업초보기업(2369억원)→혁신기업(2900억원)→중견기업(1228억원)으로 이어지는 성장단계별 맞춤형 R&D지원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처럼 기업 성장을 촉진하는 연구개발(R&D) 지원을 위해 올해 총 6497억원의 예산도 마련한 상태다.

아울러 최고 전문가로 '성장관리 멘토단'을 구성해 디자인, 마케팅 등 기업의 취약 분야에 대한 코칭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 청장은 "중소·중견기업도 적극적으로 R&D 투자 및 수출 확대에 힘쓰고 '미래성과공유제'를 도입해 근로자와 상생하는 기업문화 확산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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