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정책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 58.4kg...미·중·일보다 많아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미국, 중국, 일본, 유럽연합(EU)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12일 우리나라가 2013~2015년 기준, 1인당 연간 58.4㎏의 수산물을 소비했다고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 통계를 인용해 밝혔다.

통계에 따르면 일본이 연간 50.2㎏의 수산물을 소비했고, 중국이 39.5㎏, 미국이 23.7㎏, EU가 22㎏를 소비했다.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을 국가별 소득 수준에 따라 분류하였을 때 OECD 회원국은 24.7㎏, 선진국은 22.7㎏, 개도국은 19.6㎏, 최빈국은 13.2㎏으로 나타나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일수록 수산물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을 보였다.

세계적으로 1인당 수산물 연간 평균 소비량은 1960년대에는 9.9kg에 불과했지만 지난 50년 동안 연평균 3.2%씩 증가해 최근 3년(2013~2015년) 평균 20.2kg을 기록했고, 2025년에는 21.8kg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수산물 소비가 증가한 원인은 양식업 활성화에 따른 수산물 생산량 급증, 소비자의 건강식품 선호 경향 확산, 소매 판매업체를 비롯한 수산물 판매처 증가 등을 꼽을 수 있다.

FAO는 수산물 수요 증가, 국가 간 교역량 확대, 수산물 보존 기술 발달 등에 힘입어 2025년까지 세계 식용 수산물 교역량이 2014년 3915만 톤보다 18.4% 증가한 4636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또 수산물 교역에서 개발도상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특히 2025년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수산물 수출량의 67%는 아시아권에서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