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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문희준♥소율, 12일 화촉…1세대 아이돌부터 유재석까지 ★ 총출동

문희준·소율 웨딩사진/(주)코엔스타즈



가수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수많은 톱스타들의 축복 속에 화촉을 올렸다.

문희준과 소율은 12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했다.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했다.

이날 사회는 방송인 조우종이 맡았다. 문희준은 본식 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조우종 씨와 라디오 앞, 뒤 타임을 진행하며 친분을 쌓았다"면서 "사회를 맡아줘 감사하다. 조우종 씨의 결혼식에도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그룹 H.O.T. 멤버들도 문희준의 결혼식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타는 축가를, 토니안은 축사를 맡으며 끈끈한 의리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소율의 '친정'이라 할 수 있는 크레용팝 멤버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멤버 금미는 토니안과 함께 축사에 나서며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이 밖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결혼식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이 가수인 만큼 1세대 그룹부터 현직 그룹 멤버들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속속 등장했다.

그룹 god 김태우, H.O.T. 강타와 토니안, 이재원, S.E.S 바다, AOA와 씨스타 등이 식장을 찾았다.

또 울랄라세션, 김경호, KCM, 정동하, 홍경민, 주영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유재석 또한 두 사람을 위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문희준과 소율은 최근 각자의 팬 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13살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은 11개월 간의 열애 끝에 이날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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