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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광운대,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우승…고려대에 설욕

광운대, 전국동계체전 아이스하키 우승…고려대에 설욕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을 거머쥔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광운대 제공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 아이스하키팀이 지난해 결승전 역전패를 설욕하며 올해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12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 대학부 아이스하키 결승전에서 광운대는 고려대를 상대로 일찌감치 주도권을 잡았다.

1피리어드 4분 59초 이도형 선수의 선 득점을 시작으로 10분 8초에는 조현래 선수가, 다시 10분 30초에는 김민철 선수의 추가득점을 올렸다. 이어 2피리어드 들어서는 7분 8초만에 김민성 선수가 다시 추가득점을 올려 고려대의 추격을 따돌렸다. 최종 결과는 4 : 3 스코어로 광운대의 승리였다.

광운대는 지난해 결승전에서도 고려대와 맞붙어 주도권을 잡았지만 막판 역전을 당하고 말았다. 이번 승리는 설욕전이 된 셈이다.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김영조 감독은 "바로 작년 고려대와의 결승전에서 이기고 있다가 막판에 역전패를 당한 적이 있어 올해 결승전에서도 똑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선수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침착함을 잃지 않고 불타는 투지와 열정으로 경기를 우승으로 이끌어준 선수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운대 아이스하키팀의 주축 선수들이 이제 졸업을 하고 또 다른 가능성을 가진 신입 선수들이 입단하는 올해, 다시 한 마음으로 팀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광운대 아이스하키팀 주장 오민석 선수는 "경기를 준비하면서 고비도 많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그래도 언젠간 우승을 할 것이라는 꿈을 꾸었고, 또 이렇게 이루게 되어 정말 너무 기쁘다"며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감독님, 선후배들, 학교 관계자분들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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