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LH와 미사공공주택 입장차 좁혀



이종수 하남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간담회를 갖고 시의 현안인 미사공공주택지구와 관련한 양측의 입장차를 좁혔다고 하남시가 15일 밝혔다.

하남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간담회에서 ▲황산교차로 공사 관련 민원 처리협조 ▲미사공공주택지구 합동점검 및 교통문제 해결 ▲미사공공주택지구 내 불법시설물 처리 ▲미사공공주택지구 공원 내 공중화장실 추가 및 실개천 무상용수 사용 ▲공공주택지구내 상수도 수압저하문제 해결 등이 주요 안건으로 올랐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미사강변도시 인수인계에 대한 양측의 입장차를 좁히고, 각종 민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며 "향후 위례공공주택지구와 감일공공주택지구의 현안사항에 대하여도 간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시 간담회에는 김시남 도시건설국장, 김영민 행복도시사업단장과 관련부서장, LH 조부영 하남사업본부장, 박성옥 사업관리단장과 사업담당자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