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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삼성, 스마트폰 음성비서 개발 경쟁

화웨이―삼성, 스마트폰 음성비서 개발 경쟁

중국 화웨이의 전략폰인 P9 /화웨이코리아 홈페이지



삼성전자와 중국 화웨이와 스마트폰 AI 음성비서 개발 경쟁을 벌이게 됐다.

16일 블룸버그는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해 화웨이가 선전에 음성비서 개발팀을 꾸리고 백여명의 엔지니어를 동원했으며, 초기 개발단계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화웨이의 목적은 중국어 음성비서를 개발해 중국 IT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차지하겠다는 것으로 전해진다. 중국 당국의 규제로 구글의 음성비서인 어시스턴트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중국에서 많은 매니아를 확보한 애플의 시리에 맞설 음성비서 개발에 성공한다면 승산이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화웨이의 행보는 단지 애플만이 아니라 삼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 역시 지난해 시리 개발자들이 세운 스타트업 비브랩스를 인수, 이를 기반으로 자체 음성비서를 개발 중이다. 올해 그 성과를 적용한 첫 스마트폰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화웨이와 삼성의 제품은 모두 안드로이드폰이다. 두 회사가 독자적인 음성비서 개발 경쟁을 벌이면서 구글의 안드로이드 기반 음성비서인 어시스턴트는 입지가 더욱 좁아질 전망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