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학위수여식…우촌상 이원호, 이사장상 이지원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가 17일 오전 11시부터 교내 낙산관 대강당에서 2016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가졌다.

학사 1050명, 석사 188명, 박사 31명, 평생교육원 71명 등 총 1340명이 학위를 받았으며, 이 중 성적우수자와 주요 공모전 수상자, 학생회 활동과 대외활동으로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졸업생 102명이 상을 받았다.

특히 전 학년 통틀어 가장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우촌상과 이사장상은 각각 경제학과 13학번 이원호 학생, 국어국문 전공 13학번 이지원 학생이 수상했다.

이상한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한성대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 전문인, 윤리적 사회인, 열린 세계인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한성 가족들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자양분이 될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