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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대입 키워드 동아리활동은 '자기주도'가 핵심

수도권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펼쳐진 동아리 공연 모습. /뉴시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확대로 동아리활동은 가장 중요한 학내 활동이 되고 있다. 고등학교 새내기들로서는 신중하게 동아리를 선택해야하는 상황. 그 선택기준에 대해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에게 들어봤다.

김 소장은 "자신이 원하는 동아리에 가입원서를 내도 경쟁률이 높아서 합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며 "이런 이유로 원치 않는 동아리, 진로희망과는 거리가 먼 동아리 활동을 한다고 해서 대학진학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인의 호기심과 소질, 진로희망과의 연관성 등을 골고루 고려하여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동아리의 규모나 외형, 활동내용에 너무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했다. 기자가 꿈이라고해서 신문반이나 방송부, 로봇공학자가 꿈이라고해서 로봇동아리에 가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보다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 활동이 가능한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 소장은 그 이유에 대해 "너무 많은 학생이 동아리 활동을 진로 목표와 연결해야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 대학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진로 분야에 대한 관심과 소질 외에도 ▲리더십·협동능력, ▲봉사정신, ▲창의성 등 다양한 능력을 함께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 의대에 학종으로 합격한 한 학생은 밴드부에서 드럼을 쳤지만, 교내 공연을 기획한 활동을 통해 '리더십' 영역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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