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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교육

건국대, 5대사학 도약 함께할 신입생 맞이…"소통하고 융합하자"

건국대, 5대사학 도약 함께할 신입생 맞이…"소통하고 융합하자"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2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3408명의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신입생들은 건국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됐던 인기 드라마 '도깨비' OST의 가수 헤이즈의 축하공연 등을 즐기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건국대 제공



2020년까지 국내 5대 사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한 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가 그 목표를 함께 이룰 새내기들을 2일 맞이했다. 민상기 총장은 이들에게 교육혁신 분야 목표인 융합형 인재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건국대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에는 최종 등록 신입생 3408명과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민 총장은 "다가올 4차 산업시대는 인간은 물론 각 사물들이 모두 제각각의 기능을 갖고 창조하는 다중창조자의 세상"이라며 "자신의 경계와 전공학과의 울타리를 뛰어 넘어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하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함께 일하고 성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건국대는 기술 융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맞춤형 융합 인재양성을 위해 '융합-모듈클러스터', '플러스학기제' 등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며 "학교에서 제공하는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해 학문간 영역에서 벗어나 타인과 함께 소통하고 융합할 수 있는 힘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사장은 축사에서 "학교법인 산하 수익사업체와 교육기관은 여러분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건국대에 입학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교수님들과 선후배, 동료들과 많은 대화와 토론의 시간을 가져 다양한 세계관과 가치관을 배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학문에 대한 전문적 지식뿐만 아니라 인격적 소양을 갖추기 위해 인문학 등 풍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성인으로서 여러분들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책임져야 하는 의무를 갖고, 대학입학 때 품은 원대한 포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김민석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상허 1급' 장학을 받았으며 KU융합과학기술원 미래에너지공학과 박보근 학생은 'KU글로벌리더1급'을 받았다. 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박형주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융합생명공학과 박형기 학생,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송재원 학생은 'KU글로벌리더2급'을 각각 받았다.

입학식순을 마친 뒤 신입생들은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겼다. 건국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촬영됐던 인기 드라마 '도깨비' OST의 가수 헤이즈의 축하공연, 동문 선배로 초청된 건국대 출신 영화배우 안재홍(영화학과 05학번)씨와 역시 동문으로 사회를 맡은 신영일 아나운서와의 토크쇼 등이 특히 신입생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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