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과태료 최고 2배…서울시,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가동

과태료 최고 2배…서울시, 새학기 어린이 교통안전대책 가동

어린이 보호구역 과속경보표지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대책을 가동한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다음날부터 3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단속기간' 중 교통법규 관련 집중 단속과 캠페인을 실시된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제한속도가 시속 30km 이내로 하향조정되고 안내표지, 노면표시, 과속방지시설, 안전울타리 등 시설물이 설치된다. 또한 교통법규 위반 시에는 범칙금, 벌점 등이 2배로 부과되는 등 가중처벌된다.

시는 이번 '특별 단속기간' 동안 어린이 보호구역에 경찰과 시·구청 직원 등 인력을 집중 배치, 과속·신호위반·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을 예외 없이 적발할 계획이다.

동시에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도로에서 시·구청, 경찰, 녹색어머니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도 펼친다. 올해는 참가학교는 242개교로 대폭 늘었다.

한편 서울시는 올해 중구 필동어린이집 앞 등 14개소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하여 연말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을 1730개소에서 1744개소로 늘린다. 광진구 성자초교 등 6개소에는 기존 보호구역을 확대하고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차량의 주행속도를 자동으로 전광판에 숫자로 표시해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는 과속경보표지도 전년보다 10개소를 추가한 116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방일 서울시 보행정책과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서는 도로환경 정비도 중요하지만 작은 교통법규도 준수하는 선진 시민 의식이 절실하므로 정책적 노력과 시민의식 전환을 위해 서울시가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