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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마켓·편의점에 '화훼' 판매코너 생긴다

농식품부, '화훼류 소비 생활화 계획' 추진

올해 전국 약 370여개 슈퍼마켓과 편의점에 화훼 판매코너가 설치된다. 또 정부에서 인증하는 '착한 꽃집'이 100여 곳 더 늘어날 전망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탁금지법 시행으로 인한 화훼 소비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화훼류 소비 생활화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선물용 소비 비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화훼는 지난해 9월 청탁금지법 시행 후 3개월 간 소매 거래금액은 28% 가량 감소했고, 화훼공판장의 거래물량도 전년 대비 13%가량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선물용 소비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 ▲소비자 접근성 제고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 ▲꽃 생활화 체험교육 실시 등 분야별 대책을 수립했다.

우선 소비자 접근성 제고를 위해 슈퍼마켓, 편의점 등 유통전문점과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내에 화훼 판매코너(flower in shop) 설치를 340여 곳 정도 확대한다.

또 공공청사, 기존 농산물직거래장터와 주요 관광지 등 지자체의 다중이용 공간을 활용한 꽃 직거래장터도 운영한다.

화훼류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서는 현재 정부가 인증하고 있는 '착한꽃집'을 추가로 100개소 선정하기로 했다.

꽃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꽃 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가 시행하는 '착한꽃집' 인증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296개소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꽃 생활화 체험교육도 실시된다.

정부는 어린이, 청소년 등 130개 학교 1만3000명으로 대상으로 교과과정과 연계한 꽃 생활화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1000여 명의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원예치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어 정부는 가정, 사무실을 대상으로 한 '꽃 생활화(1 table 1 flower) 운동'도 지난해 37개 기업·기관 4만4000테이블에서 올해는 80개 기업·기관 10만 테이블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은 "가정, 사무실 등 생활용 화훼 소비 활성화를 위해 화훼산업 5개년 종합발전대책을 이달까지 수립해 범국민 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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