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중소·중견기업, 사우디 교두보로 중동 진출 발판 다졌다.

중기청, 사우디 중기청과 G2G 협력 체결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왼쪽)은 가산 알 술레이만(Ghassan Al Sulaman)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장과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양국 중소·중견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중동시장 진출을 위한 G2G 협력이 본격 시작됐다. /중소기업청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교두보로 중동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중소기업청은 주영섭 청장이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가산 알 술레이만 중소기업청장과 양국 중소·중견기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나라는 대외 무역과 중소기업 분야 육성을 위한 정책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중소기업간 교역 증진을 위한 업무 사절단 파견 ▲공동 협력을 위한 조인트 벤처 설립 ▲중소기업 전문가 교환 및 방문 장려 ▲각종 전시회·세미나·컨퍼런스 등 정보 제공 ▲GDP에서 중소기업의 기여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강화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양국 중소기업 발전을 위해 정부 간 대화채널인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 발전 공동위원회'를 연내에 발족키로 뜻을 모았다.

사우디는 석유산업이 GDP의 55%, 재정수입의 50%, 수출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석유 의존도가 높다. 특히 최근과 같이 저유가 추세가 지속될 경우엔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가중될 수 밖에 없다. 결국 산업 다각화와 창업 활성화, 중소기업 육성 등을 지향점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 우리의 중기청과 같은 조직을 지난해 8월 상업투자부 산하에 설립한 바 있다. 조직 설립에는 우리나라 중기청이 지난 2014년부터 현지에 자문관을 파견, 설립 과정과 지원 시책 개발 등의 도움을 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